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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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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에딧입니다. 오늘은 현재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SBS 신작 '7인의 탈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장인물은 누구인지, 어떤 성격과 과거를 가지고 있는지 한 번에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나신 뒤면 드라마에 대해서 조금 더 몰입하고, 인물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쉬우실 것 같네요.


드라마 개요

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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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부작으로 제작된 ‘7인의 탈출’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방영되는 SBS 드라마입니다. 인기리에 종영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후속작으로 방영 전부터 매우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게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저버려 사라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녀의 실종에 연루되어버린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들, 그리고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15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방영됩니다.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1-2화 요약본 보러가기(링크)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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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리(엄기준): 엄기준이 연기하는 ‘매튜 리’는 혜성처럼 등장해 단숨에 모바일 메신저의 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린 <티키타카>의 회장입니다. 하지만 그의 실체를 아는 사람들이 많이 없을 정도로 미스터리에 싸인 인물로 지목받기도 하죠. 그런 그가 기괴한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여유로운 미소 넘어서 예리한 눈빛은 그가 품고 있는 그의 계획이 거대를 넘어 심상치 않음을 나타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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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라희(황정음): 황정음이 역할을 맡은 ‘금라희’는 드라마 제작사의 대표입니다. 돈과 성공을 인생의 최대 가치로 여기고 있는 욕망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죠. 그녀는 원하는 것은 무조건 쟁취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지 서슴지 않는 사람입니다. 준비 중인 대작 드라마의 투자를 지원받기 위해서 가짜 모성마저 꾸며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그녀의 선택이 자신을 겨눈 칼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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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혁(이준): 조폭 출신의 민도혁은 꿈도 희망도 없이, 그냥 숨이 붙어 있기에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지만 원하지 않는 배신의 연속으로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었죠. 거칠고 차가워 보이지만 심장만큼은 뜨거운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남으로 불립니다. 다만, 본의 아니게 ‘방울이 사건’에 깊게 얽힌 뒤에 뜨거운 혼돈 속으로 질주하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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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네(이유비): 이유비가 역할을 담당한 ‘한모네’는 강남 명문 여고의 간판스타입니다. 아이돌 지망생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일명 ‘워너비’ 같은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는 그녀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거짓말’입니다. 거짓된 삶을 사는 그녀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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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란(신은경): 산부인과 전문의인 ‘차주란’은 아버지뻘 되는 자산가 ‘방회장’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가 가진 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차주란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방회장을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방회장과의 관계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그 순간, 금라희가 방회장의 유일했던 손녀를 데리고 나타나면서 삶의 균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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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모(윤종훈): 연예기획사인 ‘체리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양진모는 어엿한 대표 자리를 꿰차기까지 정말 많은 산전수전을 겪은 인물입니다. 평소에는 매우 매너 있고 자상하다가도 한 번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면 누구도 말릴 수 없습니다. 끝을 모르는 욕심의 소유자인 동시에 중상모략에 굉장히 능한 재능을 살려서 대한민국을 휩쓸 가짜 뉴스를 만들게 됩니다.


등장인물 간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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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도를 보며 서로를 속고 속이는 잔혹한 생존 게임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악인들 7명과 그들을 심판대에 올릴 단좌자에 대한 정보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티저 영상에서는 이들 일곱 명의 죄목이 각자 공개됐습니다. 먼저, 금라희(황정음)의 경우 탐욕, 민도혁(이준)은 오만과 배신, 한모네(이유비)는 거짓과 타락이죠.

 

양진모(윤종훈)는 조작과 선동이며, 고명지(조윤희)는 시기와 왜곡, 남철우(조재윤)은 탐닉과 비리입니다. 다만, 차주란(신은경)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죄명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방칠성(이덕화)의 친손녀 방다미(정라엔)을 찾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드라마를 보면서 차츰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의 반응은?

1화가 방영된 지난 15일, 전국 시청률이 5%대를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혹평’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조폭 무리들이 방망이를 휘두르며 모든 물건을 부수고 칼을 휘두르는가 하면, 등장인물들의 급발진과 모함, 날조, 매우 폭력적인 장명들이 나오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혹평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물론, 드라마가 모두 교훈적이고 도덕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들과 드라마의 막장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넣으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마무리하며

펜트하우스 시즌4라고 불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드라마 7인의 탈출이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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